[집중해부- M&A 현장]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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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경제TV가 올 하반기 재계의 판도를 뒤바꿀 M&A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집중해부 M&A 현장’ 그 두번째 순서로 현대건설 인수전, 김택균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앵커1] :
김기자, 최근 산업은행 총재가 현대건설 옛 사주의 인수 자격 문제를 거론해 논란이 일었는데 진위가 뭔가요?
n/s)김택균 기자
[기자1] : 아시다시피 최근까지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가의 적통을 누가 이어받는냐 문제로 비춰지며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의 2파전이 될 것처럼 얘기돼 왔습니다.
CG)김창록 산업은행 총재
"현대건설 매각 앞서 구 사주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만 최근 산은 총재의 발언이 인수자격 시비로 번지면서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에 적신호가 켜진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산은 총재의 이같은 발언이 현대그룹의 인수전 참여를 배제하기 위한 의도같지는 않아보입니다.
S)산은, 현대가 2파전 '부정적'
그보다는 현대가의 2파전 구도가 고착되는 것을 막고 나머지 업체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채권자 입장에선 매수 희망자가 많을수록 후한 값에 팔 수 있기 때문에 현대가끼리의 대결구도 보다는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게 낫기 때문입니다.
[앵커2] :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가장 많은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아는데 현대그룹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2] :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현대그룹측 분위기를 관계자로부터 직접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현대그룹 관계자(종편)
"산업은행 총재는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일 뿐. 외환은행이 주도하는 채권단 회의에서 결정될 문제지만 그 규정 자체를 보면 우리가 해당안된다는 걸 알 수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회생을 위해 고 정주영, 정몽헌 회장이 4천억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하는 등 자구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인수 전략을 계속 밀고 나갈 방침인데요.
현대그룹측은 현대건설을 누가 인수하느냐 여부에 따라 현대그룹의 경영권까지 달렸다고 보고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수전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현정은 회장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종편)
"현대상선 방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지분의 40% 이상을 확보했으니까 더 이상 신경을 안써도 될 것이다.
정몽준 의원하고 얘기를 해 본 적은 없다. 앞으로 현대건설이 매물로 나온 상황이고 건설이 상선 지분의 8% 이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건설을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이것이 경영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에 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몇달 전부터 현대건설 인수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 인수는 많이 진척되어 있다.
아직 대우건설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일정은 나와있지 않다. 대우가 끝나는 대로 일정이 나올 것"
[앵커3] : 또 하나의 축인 현대중공업측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3] 밖에서 얘기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현대중공업은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략을 노출하지 않겠다는 뜻인데요.
회사 관계자로부터 입장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현대중공업 관계자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는게 회사의 공식 입장입니다/ 우리가 그거에 대해 검토해본적이 없는데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보면 굉장히 무리죠"
하지만 업계는 현대중공업 정몽준 회장이 현대건설을 현대가의 적통 문제로 인식하고 반드시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할 경우 현대그룹의 경영권까지 내다볼 수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데요.
CG)현대건설 출자 현황
현대상선 8.7%
현대아산 18.2%
현대건설은 6월말 현재 현대상선 지분 8.7%, 현대아산 지분 18.2%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시다시피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CG)현대상선 지분 현황(원그래프)
현대중공업측 31%
현대그룹측 40%
현대건설 8.7%
현재 현대중공업측이 31% 가량, 현정은 회장측이 40% 가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정은 회장측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면 지분이 50%에 육박해 확고한 경영권을 지키게 됩니다.
반면 정몽준 회장측이 인수할 경우 양측의 지분차는 1%까지 좁혀지게 됩니다.
S)정상영 회장-현대중 연대 유력
따라서 업계는 정몽준 회장이 2003년 현대그룹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 실패한 숙부 정상영 명예회장의 KCC그룹과 연대해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4] : 나머지 인수전 참여 업체들로는 어떤 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나요?
[기자4] 대표적인 곳이 두산그룹입니다.
대우건설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두산은 현대건설 인수전에도 적극 나설 태세입니다.
CG)현대건설 인수후보군
두산그룹
=>해외플랜트 사업 시너지
롯데그룹
=>해외 전진기지 활용
현대건설 인수시 중공업 부문 해외 플랜트 사업이 강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롯데그룹은 롯데건설 등의 해외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격호 회장의 결심만 선다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CG)현대건설 인수후보군
유진그룹·프라임그룹
=>종합 건설그룹 도약
이밖에 대우건설 인수전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유진그룹과 프라임그룹도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5] : 아무래도 자금력에서 승부가 날텐데 어떻게 예상되나요?
[기자5] : 업계는 현대건설의 몸값이 대우건설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의 경우 지분 72%가 6조 6천억원에 매각됐는데요.
S)현대건설 매각규모 4~5조 예상
현대건설 매각 대상 지분이 51%인 점을 감안하면 매각 금액이 4조원에서 5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현대그룹 자금력
-자금 1.5조원 기확보
-국내외 컨소시엄 추진
-출총제 걸림돌 예상
현대그룹의 경우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1조 5천여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이고 국내외 투자자와의 컨소시엄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그룹의 경우 출자총액 제한제에 묶일 경우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1500억원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3조∼4조원 가량을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조달해야 하는 상황인데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G)현대중공업 자금력
-현금 3조원 기확보
-범현대가 지원 기대
반면 현대중공업의 경우 조선, 엔진 분야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다 영업실적이 크게 늘어 현금만 2조 5천억~3조원 가량을 확보해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범현대가 가세할 경우 자금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CG)기타업체 자금력
롯데그룹
=> 최대 10조 동원 가능
두산, 유진그룹
=> 대우건설 인수전 실탄 보유
다방면에 걸쳐 기업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는 롯데그룹의 경우 계열사를 동해 끌어들일 수 있는 자금이 총 10조원 가량에 달해 자금력면에서는 최대의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이미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했던 두산그룹과 유진그룹, 프라임그룹도 실탄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자금력에서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따라서 이들 업체들이 과열 경쟁을 벌일 경우 산업은행의 기대대로 현대건설의 몸값이 크게 치솟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6]: 그렇군요. 과연 현대건설의 주인이 누가될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는군요. 현대건설 M&A를 둘러싼 이모저모 김택균 기자와 짚어봤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가 올 하반기 재계의 판도를 뒤바꿀 M&A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집중해부 M&A 현장’ 그 두번째 순서로 현대건설 인수전, 김택균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앵커1] :
김기자, 최근 산업은행 총재가 현대건설 옛 사주의 인수 자격 문제를 거론해 논란이 일었는데 진위가 뭔가요?
n/s)김택균 기자
[기자1] : 아시다시피 최근까지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가의 적통을 누가 이어받는냐 문제로 비춰지며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의 2파전이 될 것처럼 얘기돼 왔습니다.
CG)김창록 산업은행 총재
"현대건설 매각 앞서 구 사주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만 최근 산은 총재의 발언이 인수자격 시비로 번지면서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에 적신호가 켜진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산은 총재의 이같은 발언이 현대그룹의 인수전 참여를 배제하기 위한 의도같지는 않아보입니다.
S)산은, 현대가 2파전 '부정적'
그보다는 현대가의 2파전 구도가 고착되는 것을 막고 나머지 업체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채권자 입장에선 매수 희망자가 많을수록 후한 값에 팔 수 있기 때문에 현대가끼리의 대결구도 보다는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게 낫기 때문입니다.
[앵커2] :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가장 많은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아는데 현대그룹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2] :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현대그룹측 분위기를 관계자로부터 직접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현대그룹 관계자(종편)
"산업은행 총재는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일 뿐. 외환은행이 주도하는 채권단 회의에서 결정될 문제지만 그 규정 자체를 보면 우리가 해당안된다는 걸 알 수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회생을 위해 고 정주영, 정몽헌 회장이 4천억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하는 등 자구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인수 전략을 계속 밀고 나갈 방침인데요.
현대그룹측은 현대건설을 누가 인수하느냐 여부에 따라 현대그룹의 경영권까지 달렸다고 보고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인수전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현정은 회장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종편)
"현대상선 방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지분의 40% 이상을 확보했으니까 더 이상 신경을 안써도 될 것이다.
정몽준 의원하고 얘기를 해 본 적은 없다. 앞으로 현대건설이 매물로 나온 상황이고 건설이 상선 지분의 8% 이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건설을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이것이 경영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에 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몇달 전부터 현대건설 인수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 인수는 많이 진척되어 있다.
아직 대우건설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일정은 나와있지 않다. 대우가 끝나는 대로 일정이 나올 것"
[앵커3] : 또 하나의 축인 현대중공업측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3] 밖에서 얘기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현대중공업은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략을 노출하지 않겠다는 뜻인데요.
회사 관계자로부터 입장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현대중공업 관계자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는게 회사의 공식 입장입니다/ 우리가 그거에 대해 검토해본적이 없는데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보면 굉장히 무리죠"
하지만 업계는 현대중공업 정몽준 회장이 현대건설을 현대가의 적통 문제로 인식하고 반드시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할 경우 현대그룹의 경영권까지 내다볼 수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데요.
CG)현대건설 출자 현황
현대상선 8.7%
현대아산 18.2%
현대건설은 6월말 현재 현대상선 지분 8.7%, 현대아산 지분 18.2%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시다시피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CG)현대상선 지분 현황(원그래프)
현대중공업측 31%
현대그룹측 40%
현대건설 8.7%
현재 현대중공업측이 31% 가량, 현정은 회장측이 40% 가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정은 회장측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면 지분이 50%에 육박해 확고한 경영권을 지키게 됩니다.
반면 정몽준 회장측이 인수할 경우 양측의 지분차는 1%까지 좁혀지게 됩니다.
S)정상영 회장-현대중 연대 유력
따라서 업계는 정몽준 회장이 2003년 현대그룹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 실패한 숙부 정상영 명예회장의 KCC그룹과 연대해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4] : 나머지 인수전 참여 업체들로는 어떤 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나요?
[기자4] 대표적인 곳이 두산그룹입니다.
대우건설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두산은 현대건설 인수전에도 적극 나설 태세입니다.
CG)현대건설 인수후보군
두산그룹
=>해외플랜트 사업 시너지
롯데그룹
=>해외 전진기지 활용
현대건설 인수시 중공업 부문 해외 플랜트 사업이 강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롯데그룹은 롯데건설 등의 해외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격호 회장의 결심만 선다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CG)현대건설 인수후보군
유진그룹·프라임그룹
=>종합 건설그룹 도약
이밖에 대우건설 인수전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유진그룹과 프라임그룹도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5] : 아무래도 자금력에서 승부가 날텐데 어떻게 예상되나요?
[기자5] : 업계는 현대건설의 몸값이 대우건설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의 경우 지분 72%가 6조 6천억원에 매각됐는데요.
S)현대건설 매각규모 4~5조 예상
현대건설 매각 대상 지분이 51%인 점을 감안하면 매각 금액이 4조원에서 5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현대그룹 자금력
-자금 1.5조원 기확보
-국내외 컨소시엄 추진
-출총제 걸림돌 예상
현대그룹의 경우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1조 5천여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이고 국내외 투자자와의 컨소시엄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그룹의 경우 출자총액 제한제에 묶일 경우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1500억원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3조∼4조원 가량을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조달해야 하는 상황인데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G)현대중공업 자금력
-현금 3조원 기확보
-범현대가 지원 기대
반면 현대중공업의 경우 조선, 엔진 분야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다 영업실적이 크게 늘어 현금만 2조 5천억~3조원 가량을 확보해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범현대가 가세할 경우 자금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CG)기타업체 자금력
롯데그룹
=> 최대 10조 동원 가능
두산, 유진그룹
=> 대우건설 인수전 실탄 보유
다방면에 걸쳐 기업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는 롯데그룹의 경우 계열사를 동해 끌어들일 수 있는 자금이 총 10조원 가량에 달해 자금력면에서는 최대의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이미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했던 두산그룹과 유진그룹, 프라임그룹도 실탄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자금력에서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따라서 이들 업체들이 과열 경쟁을 벌일 경우 산업은행의 기대대로 현대건설의 몸값이 크게 치솟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6]: 그렇군요. 과연 현대건설의 주인이 누가될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는군요. 현대건설 M&A를 둘러싼 이모저모 김택균 기자와 짚어봤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