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6년간 성폭행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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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1년 남양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당시 11살이던 의붓딸 A(16.무직)양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 5월 6일까지 6년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성폭행 사실을 (엄마에게)알리면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고 A양을 협박해 범행을 계속해왔으며 A양은 2차례에 걸쳐 낙태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최근 A양을 통해 범행사실을 알게 된 사촌언니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press1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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