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신세계 I&C가 낙폭이 과대한 저평가 기업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30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신세계 I&C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0.3% 포인트 증가한 8.1%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I 사업 외에도 IT아웃소싱, 현금영수증사업 등 매출 다변화에 성공했고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잠재 부실 매출채권에 대한 비용처리를 완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 월마트 16개 점포에 대한 매출은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 주가는 낙폭이 커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에 불과하고 하반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등 향후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를 9만2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