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미니홈피 500만 돌파 .. 내달중순 1일 바자회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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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자신의 미니홈피 누적 방문자 수가 500만명 돌파한 것을 기념해 일일 바자회를 연다.
박 전 대표는 29일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지난 주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500만명을 넘은 것은 그간 여러분이 보여주신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500만번째 방문자와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공간을 만들어 일일 바자회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이번 일일 바자회가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겠다"면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 측근은 "500만번째 방문자인 학생이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바자회를 제안했다"면서 "시기와 장소는 검토 중이지만 9월 중순께는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별도의 글에서 "그동안 정치를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났고,그 만남에서 아직은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을 읽었다"면서 "(그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자 마지막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