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의 송하중 위원장이 대학교수로 복직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29일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 위원장이 두 달 전부터 사의를 표명해왔고,마무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교수인 송 위원장은 지난해 8월 현 대통령 정책특보인 이정우 전 정책기획위원장 후임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곧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