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BNP파리바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7월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하는 등 하반기 이익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

그러나 단기 이익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연말까지 지속될 수주 강세가 주가의 추가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익 사이클이 2009년 고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약세는 장기 매수 기회라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