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일본 증시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6.10P(0.67%) 뛰어 오른 15,868.69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4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원재료 가격 강세에 따른 영향이 우려됐던 제조업을 중심으로 사자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수량 및 금액 기준으로 모두 소폭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와 스즈키, 어드밴테스트, 캐논, NEC 등이 쾌조를 보이고 있으나 마쓰시타와 신일본석유, 쇼화셸 등은 하락하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70엔(0.96%) 떨어진 7230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