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8일 오전 9시3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9.69P(0.06%) 내린 15,948.35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주 3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고 있으나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적극적인 매매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주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간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진 철강주들이 대량 매매 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소폭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매도 우위인 것으로 관측.

신일본제철과 JFE, 도요타, 소니, 도시바, NTT도코모, KDDI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 밖에 육류 가공업체인 하야시카네 등 소형 재료주들이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미쓰비시UFJ와 미쓰이스미토모FG, NTT, 소프트뱅크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POSCO DR은 지난 주말보다 10엔(0.14%) 떨어진 724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