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안타 행진을 6경기에서 중단했지만 희생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27일 오사카 인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네 차례 타석에 올라 희생플라이와 볼넷 1개 등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전날까지 이어졌던 6경기 안타 행진이 멈췄고 시즌 타율도 0.321에서 0.320(440타수 141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1타점을 보태 시즌 87타점(88득점)이 됐다.

요미우리는 2-3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