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본인의 복부지방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미용과 성형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여러 유형의 동물 모델에 대한 전임상시험에서 효능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자신의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활용하므로 경제적이고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특허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국내 주요 성형외과들과 줄기세포 연구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