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시스텍은 바다이야기 게임기 유통업체인 지코프라임과의 주식교환에 따른 신주 상장일을 당초 오는 29일에서 무기한 연기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우전시스텍은 주식 교환 신주가 2년간 보호예수되기 때문에 어느 시기에 상장하든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해 상장 신청일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전시스텍은 지난 5월 지코프라임과 14만주의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달 6일 주총을 개최하고 주식교환을 확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