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코스피 올해 145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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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미국 통화긴축정책 시행에 대한 불안감을 딛고 코스피지수가 연말에 145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25일 "미국 연방금리가 내년엔 6%까지 오르겠지만 한국 경제도 연말께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한국 증시만의 특별한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는 △2007년 기업 영업이익 증가율 20% 육박 △원·달러 환율 상승세 △10배 미만인 주가수익비율(PER) △개인 자금의 증시유입 지속 등을 꼽았다.
JP모건은 상위 50대 기업의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21%에 달하고 PER는 여전히 10배 미만이며 원·달러 환율이 내년 6월 말 99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가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종목은 내수주에서 수출 관련주로 갈아탈 것을 조언했다.
LG필립스LCD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 수출 관련 대형주들이 환율안정 가격인상 교체수요 등에 힘입어 뚜렷한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진단이다.
JP모건은 또 외국인 매도공세에도 지수 1300선을 지킨 배경으로 풍부한 국내 유동성과 추가적인 콜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꼽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JP모건은 25일 "미국 연방금리가 내년엔 6%까지 오르겠지만 한국 경제도 연말께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한국 증시만의 특별한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는 △2007년 기업 영업이익 증가율 20% 육박 △원·달러 환율 상승세 △10배 미만인 주가수익비율(PER) △개인 자금의 증시유입 지속 등을 꼽았다.
JP모건은 상위 50대 기업의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21%에 달하고 PER는 여전히 10배 미만이며 원·달러 환율이 내년 6월 말 99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가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종목은 내수주에서 수출 관련주로 갈아탈 것을 조언했다.
LG필립스LCD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 수출 관련 대형주들이 환율안정 가격인상 교체수요 등에 힘입어 뚜렷한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진단이다.
JP모건은 또 외국인 매도공세에도 지수 1300선을 지킨 배경으로 풍부한 국내 유동성과 추가적인 콜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꼽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