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사업을 홍보할 캐릭터의 이름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별동이'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별동이는 우주복을 입은 어린이 모습으로 올 4월 디자인이 공개됐다.

과기부 측은 또 별동이 옆에 있는 위성 모양의 작은 캐릭터는 '위뽀'로 부르기로 했다.

별동이는 별과 우주를 탐험하는 한국 우주인을 상징하는 이름이며 위뽀는 '위성'과 '이쁘다'를 합쳐 만든 단어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별동이와 위뽀 캐릭터를 우주인 사업 홍보 자료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및 우주개발 관련 안내서와 청소년용 과학도서 및 교재 등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