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이건창호 탐방 보고서에서 건설업체에 납품하는 대규모 공사에 있어 시공비 등 선투자 후 회수가 지연되며 예상보다 영업이익률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9월 결산법인)에는 영업이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건리빙 이런인테리어 등 자회사의 실적호조로 지분법 평가이익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상이익은 4분기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9월 결산법인으로 배당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소 150원 이상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3.66%의 배당수익률.

목표가 577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