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국내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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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 이어 국내 시장에 차세대 영상 기록·재생기기인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6월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D-P1000)를 이달부터 국내에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루레이'는 CD에 비해 38배,DVD에 비해 5~10배 정도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한 장의 디스크에 수십 편의 영화를 기록할 수 있어 DVD를 대신할 차세대 영상 기억장치로 꼽힌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이 같은 블루레이 방식의 디스크뿐 아니라 기존 CD나 DVD 디스크도 재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앞서 지난 6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2만대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번 국내 출시를 기념,제품 구매고객에게 블루레이 방식으로 저장된 5장의 영화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께부터 유럽,호주 등에도 제품을 출시,차세대 풀HD영상기기 주도권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130만원대.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TSR에 따르면 전 세계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은 HD TV 보급 확대로 올해 30만대 규모에서 2010년에는 3840만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삼성전자는 올해 6월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D-P1000)를 이달부터 국내에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루레이'는 CD에 비해 38배,DVD에 비해 5~10배 정도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한 장의 디스크에 수십 편의 영화를 기록할 수 있어 DVD를 대신할 차세대 영상 기억장치로 꼽힌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이 같은 블루레이 방식의 디스크뿐 아니라 기존 CD나 DVD 디스크도 재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앞서 지난 6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2만대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번 국내 출시를 기념,제품 구매고객에게 블루레이 방식으로 저장된 5장의 영화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께부터 유럽,호주 등에도 제품을 출시,차세대 풀HD영상기기 주도권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130만원대.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TSR에 따르면 전 세계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은 HD TV 보급 확대로 올해 30만대 규모에서 2010년에는 3840만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