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신청~송금 30분이면 'OK'

대부업계에서 간편한 인터넷 대출의 선두 주자는 위드캐피탈이다.

위드캐피탈은 대출신청에서부터 인터넷 송금까지 마우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마우스 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보증이 없어도 된다.

위드캐피탈의 가장 큰 장점은 증빙 서류도 필요없다는 것.위드캐피탈은 이처럼 대출 심사 과정을 간소화해 대출 신청부터 송금까지 30분 안에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가까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았으면 대출은 더욱 신속하게 이뤄진다.

대출 신청은 24시간 내내 가능하며 대출금 즉시 송금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매월 2,4주 토요일은 휴무다.

대출금은 대출 신청자 명의의 은행계좌로 송금된다.

이자도 개인 신용도에 따라 연 29∼65.7%로 다양하다.

월 이자로 환산하면 2.4∼5.4% 정도다.

100만원을 30일간 사용했다면 지급해야 할 이자는 2만3850원이다.

일반적으로 신용 대출을 받을 때 지급해야 하는 취급 수수료나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다.

제2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으면 이자는 대부업체보다 더 적을 수 있지만 수수료 부담 때문에 오히려 단기간 돈을 빌릴 때는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연체 이자율은 월 5.5%며 이를 연이율로 환산하면 65.99%로 법정 상한 이자율인 66%를 넘지 않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