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모건스탠리증권은 LCD 업종 자료에서 회복이 진행 중에 있으며 재고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7월 이후 LCD 모니터의 가격이 2~6% 가량 올라 LCD의 가격은 향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LCD 패널의 재고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평가하고 3분기에 패널 제조업체들이 생산량 목표를 높이고 부품 조달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은 "3분기 재고 수준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이며 PC 및 TV 패널의 수요 개선으로 재고가 더욱 타이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LCD 및 관련업체의 단기 랠리를 계속 지지해줄 것으로 관측.

LG필립스LCD에 대해 수요 증가와 실적 리스크 감소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4만2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