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지속했다.

21일 한국투자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환율하락과 내수부진 지속 그리고 파업 장기화라는 3가지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임금협상 타결로 인한 파업 종료로 신모델 효과가 재개돼 내수판매를 부양할 것으로 관측.

서 연구원은 "상반기 내수 시장점유율이 50.3%이고 최근 2년간 주요 차종들이 신모델로 대체돼 하반기 내수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