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기로 철강사 생산 효율화 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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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형강과 선재 등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일본의 전기로 철강사들이 생산 설비의 효율화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건설용 강재의 수요가 회복 기조를 보임에 따라 주요 전기로 철강업체들이 버블 붕괴후 최대 수준의 투자를 통해 생산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JFE 그룹 계열사로 전기로 업계 2위 업체인 JFE조강은 220억엔을 투자해 센다이(仙台)제조소에 주요 설비를 쇄신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로를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신형 기기로 교체하고 하공정 압연 라인을 개량할 전망.
신형 전기로가 가동되는 2008년에는 조강 기준 강재 생산량이 월 9만톤으로 약 30% 늘어나게 된다.
또 신형 전기로 도입으로 연간 전력 사용량을 35% 정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
이 밖에 도쿄철강도 토치기현(栃木県)의 본사 공장에 60억엔을 투자해 고품위 강재의 생산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8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건설용 강재의 수요가 회복 기조를 보임에 따라 주요 전기로 철강업체들이 버블 붕괴후 최대 수준의 투자를 통해 생산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JFE 그룹 계열사로 전기로 업계 2위 업체인 JFE조강은 220억엔을 투자해 센다이(仙台)제조소에 주요 설비를 쇄신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로를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신형 기기로 교체하고 하공정 압연 라인을 개량할 전망.
신형 전기로가 가동되는 2008년에는 조강 기준 강재 생산량이 월 9만톤으로 약 30% 늘어나게 된다.
또 신형 전기로 도입으로 연간 전력 사용량을 35% 정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
이 밖에 도쿄철강도 토치기현(栃木県)의 본사 공장에 60억엔을 투자해 고품위 강재의 생산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