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에 맞춰 백화점과 대형마트(할인점) 등이 여름 상품 결산 세일,가을 신상품 기획 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소비자는 학용품 세일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7∼23일 문구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학생용 가방이 7800원부터 판매되며 듀오백 학생의자는 10% 싼 값에 살 수 있다.

주요 세일 상품은 알파벳 도장연필세트 980원,짱구종이말이 색연필(12색) 1780원,종이나라 고체풀 780원,재미있는 필통 1980원,삼성초등논술(권당) 6800원,종이나라 양면 색종이(500장) 3480원 등이다.

GS마트도 같은 기간 '신학기용품 대기획전'을 연다.

학생용 의자(체어텍)와 책상(온누리퍼니처) 세트를 20∼30% 할인하며 전 노트류를 98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니트와 카디건 등 간절기 상품 할인 및 여름 의류 '떨이' 행사도 마련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8∼20일 모피대전을 열어 정상가 대비 최대 30% 깎아 판다.

진도의 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269만원),블랙 그라마 재킷(357만원)과 동우의 모피 쉬어드 재킷(109만원),마호가니 재킷(139만원)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숙녀복매장에서는 17∼21일 에스티브,마주,로즈블릿 등 4개 여성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맞이 패션 트렌드 제안전'을 연다.

니트 카디건 바지 재킷 등 가을 간절기 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