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BNP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견조한 수준을 기록해 여전히 회복 추세에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현재 밸류에이션이 싸지는 않지만 강한 이익 성장 가능성과 예상보다 양호한 수주 동향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

이익 변동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2011년까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6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