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16일 오후 발표된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께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7층 대회의실에서 LG카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10일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농협 등 3개 후보업체로부터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았으며 14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가격부문과 비가격부문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금융계는 주당 인수가 6만8천원대에 85% 인수를 제안한 신한금융지주가 가격부문과 비가격부문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