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1분에 최대 43장을 출력할 수 있는 고속 흑백 레이저 프린터 'ML-4550'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

2만장까지 출력할 수 있는 고용량 토너를 지원한다.

기본 메모리는 128메가바이트(MB)급이며 최대 512M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기업 관공서 병원 금융회사 등 출력량이 많은 대형 사무실과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갖춘 장소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본 모델인 'ML-4550'은 100만원대,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ML-4551N'은 140만원대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