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으로 가상현실 게임 즐긴다 ‥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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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완구가 등장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완구업체인 MGA 엔터테인먼트는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든 완구 '미우치즈(Miuchiz)'(사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어린이용 가상현실 게임기인 미우치즈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몬스터즈(소년용) 베이비즈(소녀용) 포즈(소년소녀용) 등의 캐릭터 가운데 자신이 선택한 것을 위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점수를 따야 한다.
이 점수로 자신의 캐릭터에 옷과 음식을 구해줄 수 있다.
미우치즈를 USB포트로 컴퓨터와 연결시켜 미우치즈 전용 인터넷 사이트 '플래닛 미온'에 접속할 수도 있다.
플래닛 미온에 들어가면 미우치즈를 가지고 있는 다른 아이들과 가상현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다.
MGA는 2000만달러를 투자해 미우치즈를 개발했다.
이 회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이삭 라리안은 "지난 2∼3년 동안 MGA의 모든 개발자들이 미우치즈에 매달렸다"며 "IT(정보기술)를 완구에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미우치즈의 판매가격은 29.99달러다.
여기에는 1년 동안의 플래닛 미온 이용권도 포함돼 있다.
MGA측은 미우치즈 이용자들이 매년 25달러씩을 지불해야 계속해서 플래닛 미온에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머리가 크고 진한 화장을 한 인형 '브라츠'를 선보여 대박을 터뜨렸다.
브라츠는 바비 인형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잠식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완구업체인 MGA 엔터테인먼트는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든 완구 '미우치즈(Miuchiz)'(사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어린이용 가상현실 게임기인 미우치즈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몬스터즈(소년용) 베이비즈(소녀용) 포즈(소년소녀용) 등의 캐릭터 가운데 자신이 선택한 것을 위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점수를 따야 한다.
이 점수로 자신의 캐릭터에 옷과 음식을 구해줄 수 있다.
미우치즈를 USB포트로 컴퓨터와 연결시켜 미우치즈 전용 인터넷 사이트 '플래닛 미온'에 접속할 수도 있다.
플래닛 미온에 들어가면 미우치즈를 가지고 있는 다른 아이들과 가상현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다.
MGA는 2000만달러를 투자해 미우치즈를 개발했다.
이 회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이삭 라리안은 "지난 2∼3년 동안 MGA의 모든 개발자들이 미우치즈에 매달렸다"며 "IT(정보기술)를 완구에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미우치즈의 판매가격은 29.99달러다.
여기에는 1년 동안의 플래닛 미온 이용권도 포함돼 있다.
MGA측은 미우치즈 이용자들이 매년 25달러씩을 지불해야 계속해서 플래닛 미온에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머리가 크고 진한 화장을 한 인형 '브라츠'를 선보여 대박을 터뜨렸다.
브라츠는 바비 인형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잠식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