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성형수술,여러분의 생각은?

이제 성형 논란은 인터넷의 단골 이슈다.

성형 논란에 휩싸이던 연예인이 자신의 수술 사실을 고백하면 네티즌들은 더욱 와글거린다.

지난달 27일에는 조세연구원이 성형수술로 인한 의료비에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성형수술에 대한 네티즌의 공방은 더욱 뜨거워졌다.

<댓글>

-전 성형수술을 한 뒤 자신감이 생기고 성격도 외향적으로 변했어요.

성형수술로라도 예뻐져서 행복해진다면 좋은 게 아닐까요?(아이디 choi)

-거리에 나서면 온통 닮은 얼굴 천지더라.이러다 우리 모두 친척 되는 거 아냐?(아이디 비둥비둥)

○'괴물' 스크린 독과점?

영화 '괴물'이 개봉 2주 만에 전국 누적 관객 736만명을 기록하며 최단기간 1000만명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영화계와 일부 영화팬은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괴물이 전국 총 상영관수의 3분의 1에 달하는 620개관에서 개봉하면서 상대적으로 소규모 영화는 영화관에 걸릴 기회조차 뺏긴다는 것.60%가 넘는 네티즌이 너무하다는 의견이었고 좋은 영화가 많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댓글>

-그동안 곪았던 문제가 터지는 거지.거대 배급사의 힘에 작은 영화만 죽어난다.

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는 다른 스크린쿼터 제도가 필요하다.

(아이디 bluesea)

-'왕의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달성했을 때는 아무 말도 없다가 왜 괴물만 비난하지? 순수하게 영화가 보고 싶어서 극장을 찾은 관객까지 비난하지 마라.(아이디 빅터)

○교통카드 충전도 현금영수증을

미디어다음 아고라에는 '교통카드 충전도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한 달 교통비를 10만원 지출한다는 직장인 '푸른하늘'은 출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교통카드를 충전해 쓰는데 교통카드 충전시 카드 결제는 물론 현금영수증조차 발급해주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이 네티즌은 5000원 이상 결제는 현금영수증 발급 대상이지만 이유조차 모른 채 정당한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며 교통카드를 충전할 때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달라고 주장한다.

<댓글>

-만만치 않은 국립공원 입장료,고속도로 톨게이트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체 왜 현금영수증 발급이 안된다는 거죠?(아이디 노보쨩)

-신용카드도 교통카드로 사용하는데 당연히 충전하는 것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합니다.

(아이디 ppjj)

○슬픈역사-'몽유도원도' 되찾아요!

최근 국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7월14일 조선왕조실록환수위원회가 1913년 일본에 빼앗겼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47책을 일본 도쿄대로부터 되찾은 것을 비롯해 24일에는 한 방송사 제작진이 대국민 모금운동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됐던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를 일본 고서점상에서 매입해 박물관에 기증했다.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한 네티즌이 일본 천리대학 박물관에 보관 중인 '몽유도원도'를 되찾자는 글을 올렸고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댓글>

-교과서에서도 나오는 유명한 그림이 한국에 없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손놓고 있지 말고 문화재 반환에 힘 좀 씁시다!(아이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