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高배당株 주목 .. 낙폭 큰 성신양회.엠케이전자 등 매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당투자 시즌이 다가오는 데도 중소형 고배당주들의 주가는 맥을 못추고 있다. 올 들어 조정장에서 대부분 종목들이 시장평균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져 배당 매력이 다시 생겼는 데도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역발상의 관점에서 이런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대표적인 중소형 고배당주인 성신양회의 경우 올 들어 기관의 차익 실현과 일부 손절매 물량까지 가세하면서 주가가 신고가 대비 57.5% 하락한 상태다. 성신양회는 주가 급락으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7.4%로 다시 높아졌다.
코스닥시장의 고배당주인 엠케이전자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올 들어 주가가 한때 신고가 대비 70% 이상 폭락한 후 최근 반등했으나 아직도 고점 대비 59.6%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무려 10%에 달한다. 유아이디도 고점 대비 34.6% 하락,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6.4%로 높아졌다.
동부제강 대원강업 세종공업 세아베스틸 한솔제지 대덕전자 부산은행 금호타이어 강원랜드 등도 최근 주가가 하락,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을 회복했으나 주가는 과거 고점대비 여전히 큰 폭 하락해 있는 상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대표적인 중소형 고배당주인 성신양회의 경우 올 들어 기관의 차익 실현과 일부 손절매 물량까지 가세하면서 주가가 신고가 대비 57.5% 하락한 상태다. 성신양회는 주가 급락으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7.4%로 다시 높아졌다.
코스닥시장의 고배당주인 엠케이전자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올 들어 주가가 한때 신고가 대비 70% 이상 폭락한 후 최근 반등했으나 아직도 고점 대비 59.6%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무려 10%에 달한다. 유아이디도 고점 대비 34.6% 하락,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6.4%로 높아졌다.
동부제강 대원강업 세종공업 세아베스틸 한솔제지 대덕전자 부산은행 금호타이어 강원랜드 등도 최근 주가가 하락,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을 회복했으나 주가는 과거 고점대비 여전히 큰 폭 하락해 있는 상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