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개월내 금리인상 재개..세 번 더 올릴 듯"-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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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수 개월내 금리인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삼성증권 신동석 분석가는 "한은이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조기에 콜금리를 올린 가운데 한은 총재는 일정기간 금리인상이 멈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대인플레(2~3%)와 자본의 투자수익률(4~5%=잠재성장률)을 더한 이른바 균형금리 5%대보다 여전히 낮은 콜금리라고 비교.
또한 정부의 확장기조 전환으로 내수경기는 2~3분기를 고비로 성장 속도를 회복할 것으로 관측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식료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이미 3%대에 상승중으로 한은의 지적대로 인플레이션 가속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수 개월내 금리 인상이 재개되는 등 금리인상 기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연말까지 콜금리를 4.75%로 한 차례 더 인상후 내년 상반기중 5.25%로 두 번 더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11일 삼성증권 신동석 분석가는 "한은이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조기에 콜금리를 올린 가운데 한은 총재는 일정기간 금리인상이 멈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대인플레(2~3%)와 자본의 투자수익률(4~5%=잠재성장률)을 더한 이른바 균형금리 5%대보다 여전히 낮은 콜금리라고 비교.
또한 정부의 확장기조 전환으로 내수경기는 2~3분기를 고비로 성장 속도를 회복할 것으로 관측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식료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이미 3%대에 상승중으로 한은의 지적대로 인플레이션 가속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수 개월내 금리 인상이 재개되는 등 금리인상 기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연말까지 콜금리를 4.75%로 한 차례 더 인상후 내년 상반기중 5.25%로 두 번 더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