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익이 141억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천 812억원과 3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와 49.5% 줄었습니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조 5천640억원,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회사측은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2조 2천79억원, 2천 23억원을 전망했습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예정된 수주물량과 매출증가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