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국경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주화가 오는 10월 9일 발행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의결했으며 기념주화는 액면금액이 20,000원인 은화로, 최대 발행량은 5만장입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아 판매하며 국민의 사전예약 수요가 국내 발행분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합니다.

판매가격은 액면금액 2만원에 실비의 판매부대비용을 더해 산정될 예정입니다.

기념 주화 앞면에는 우리나라 별전 가운데 한글이 새겨진 유일한 별전인 "효제례의" 별전을 재현한 디자인이, 뒷면에는 한글 자음을 균형미있게 조합한 디자인이 사용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