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우수한 수익구조 효과가 지속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수익구조로 7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4% 성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 3개월간 큰 폭의 상승으로 주식가치 부담이 증가했으나 월마트 코리아 인수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와 높은 이익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 보유 지속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적정가는 54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