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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FOMC '뜨뜻 미지근'..지표보다 기업 전망치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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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금리의 동결과 관련해 국내 투자전략가들은 '뜨뜻 미지근'한 재료로 평가한 반면 경기지표보다 개별기업의 전망치에 좀 더 무게를 둘 것을 조언했다.

    ★ 강한 상승 기조보다 완만한 상승

    현대증권 김지환 팀장은 "미국의 금리정상화 과정이 사실상 완결된 것"으로 평가하고"앞으로 성장-인플레 여건에 따라 소폭씩 조정해가는 미세조정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성장 전망에 대한 명시적 언급이 빠져 주식시장의 기대에는 미흡했다"며"지난달 의회에서 언급한 '대략 지속가능한 성장속도'라는 판단이 약화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국 증시의 경우 지속적인 긴축과 경기의 본격 하강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벗어나 코스피 역시 6월을 저점으로 하락세가 마무리된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다소 유보돼 코스피 또한 강한 상승 기조로의 진입 보다 완만한 상승 내지 1,300P를 전후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점쳤다.

    ★ 경기지표보다 개별기업 전망치에 무게를..

    삼성증권 홍기석 팀장은 "최근 성장률 둔화를 감안하면 금리를 동결하고 인상 가능성을 남겨 놓은 것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 긍정적인 시장 전망에 변화를 줄 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뜻.

    홍 팀장은 "다만 물가 부담 완화를 피부로 확인하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한 번 정도 시장이 출렁거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분기말로 갈수록 불확실성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돼 기업선택에 있어 후행성이 강한 경기지표보다 개별기업의 전망치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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