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 권정우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매출액은 시스코로부터의 수주 호조 및 점진적인 알카텔향 수주 증가에 따른 통신 장비용 고다층 기판 출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휴대폰 관련 빌드업 및 R/F 부문은 전방시장인 국내 휴대폰 생산업체의 부진 및 가격 압력,원재료 가격 상승 등 악재가 겹쳐 전분기에 이어 손실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휴대폰 관련 부문의 부진이 전체 수익성 개선을 제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 부문의 기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