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수익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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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 규모가 늘어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교체용 부품사업에서 높은 이익증가율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에 2338억원의 순익을 올려 작년 2분기보다 19.2%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1349억원으로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보다 19.1% 늘어난 2370억원에 달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13.9%,순익은 3.7% 증가했다.
서성문 한국증권 연구위원은 "교체용 부품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7%로 과거 최고점인 2000년의 연간 20.3%보다 높게 나왔다"며 "신차 교체주기가 길어지면서 부품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현대모비스의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특히 교체용 부품사업에서 높은 이익증가율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에 2338억원의 순익을 올려 작년 2분기보다 19.2%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1349억원으로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보다 19.1% 늘어난 2370억원에 달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13.9%,순익은 3.7% 증가했다.
서성문 한국증권 연구위원은 "교체용 부품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7%로 과거 최고점인 2000년의 연간 20.3%보다 높게 나왔다"며 "신차 교체주기가 길어지면서 부품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현대모비스의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