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한방Q&A) 여름 보약은 약효가 없나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강한 인생] (한방Q&A) 여름 보약은 약효가 없나요
올해 대학 수능을 앞둔 수험생입니다.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나가서 약효가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얼마 전 한의원에서 약을 지었는데 이것을 보관해 두었다가 가을에 먹어야할지,아니면 지금 먹는 것이 좋은지 고민됩니다. 여름 보약은 정말로 효과가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여름은 그 어떤 계절보다도 보약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무더위를 앞두고 사람들이 삼계탕이나 보신탕,추어탕 등의 보양식을 꼭 챙겨먹는 것만 봐도 여름철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바쁜 직장인들이나 허약아,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노인들이나 여성 등은 특히 여름철에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보약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보약은 보법(補法)에 사용하는 약재를 말합니다. 즉 신체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넘치는 부분은 덜어내어 신체 기능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여름철에 이유 없이 몸이 축축 처지고 입맛이 떨어지며 전신이 나른하면서 두통이 생겨나는 증상이 있다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서병(暑病) 또는 주하병(注夏病)에 해당하므로 한의원을 찾아 체질에 맞는 여름보약을 처방받을 것을 권합니다.
도움말=광동한방병원 한방내과 조철준 과장
아닙니다. 여름은 그 어떤 계절보다도 보약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무더위를 앞두고 사람들이 삼계탕이나 보신탕,추어탕 등의 보양식을 꼭 챙겨먹는 것만 봐도 여름철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바쁜 직장인들이나 허약아,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노인들이나 여성 등은 특히 여름철에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보약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보약은 보법(補法)에 사용하는 약재를 말합니다. 즉 신체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넘치는 부분은 덜어내어 신체 기능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여름철에 이유 없이 몸이 축축 처지고 입맛이 떨어지며 전신이 나른하면서 두통이 생겨나는 증상이 있다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서병(暑病) 또는 주하병(注夏病)에 해당하므로 한의원을 찾아 체질에 맞는 여름보약을 처방받을 것을 권합니다.
도움말=광동한방병원 한방내과 조철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