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20~40대 주부를 위한 전문 여성보험인 '사랑애(愛)찬 여성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여성다발성질환과 여성특정질병을 위주로 주부의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골절이나 화상,팔이나 손가락 등 폭넓은 상해와 피부질환에서 유방 절제나 상해흉터 복원 수술 등 외모 관련 담보를 보장한다.

또 자녀의 골절이나 화상,식중독 등을 저렴한 보험료로 추가 담보할 수 있다.

보험료의 0.5%는 공익기금으로 적립돼 공인된 여성단체를 통해 여성복지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상품은 20대에서 30대 초반 젊은 주부를 위한 'BMW(Beautiful Mom & Wife)플랜'과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년 주부를 위한 '알찬플랜' 두 가지로 나뉜다.

BMW플랜은 골다공증 관절염 등 여성다발성질환과 외모 관련 위험을 중점적으로 보장하고,저렴한 보험료로 임신 및 출산질환과 유산에 대한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30세 여성(상해 1급 기준)이 20년 만기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5만1000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에는 1072만원(환급률 87.5%)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알찬플랜은 위암 유방암 자궁암 및 난소암 등 여성 3대암과 고혈압 당뇨병 등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성인병 위주의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40세 여성(상해 1급 기준)이 20년 만기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7만5000원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고,만기시엔 1345만원(환급률 74.7%)을 다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