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자산규모 5억원 이하인 소호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소호 서포터스론(SOHO Supporters Loan)'을 2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신속한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5억원 이하 부동산담보 대출인 경우 자동승인 시스템을 도입, 의사결정을 단축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동업종에서 사업기간이 5년 이상인 소호기업인 경우 금리를 최고 0.2%포인트 우대한다.

대출기간은 고객의 거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자금인 경우 최고 3년까지 가능하며 최초 약정금액의 연간 30%를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금리는 고정금리 변동금리 CD연동금리 중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금리는 연 5%대 중반이다.

현재 판매잔액은 5212억원에 이른다.

또한 이 상품은 상해보험 무료가입 및 기업카드 연계발급 등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불의의 사고로부터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고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인당 최고 3000만원의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기업의 물품구매에 용이한 단기 유동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담보대출인 경우 가입고객에게 최고 1000만원까지 기업카드 한도를 자동 부여한다.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팀 관계자는"이 상품은 저금리의 안정적인 대출과 부가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은 운영자금 조달은 물론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