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7일 아모텍에 대해 양호한 이익 모멘텀을 고려할 때 과매도 국면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려잡았다.

부진한 업황을 극복하고 실적개선 추세가 계속됐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개선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82억원과 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저(RAZR) 후속모델인 크레이저(KRZR)를 비롯해 모토롤라향 칩바리스터 공급 모델이 6개로 늘어나면서 모토롤라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울트라 에디션 시리즈 위주로 0201사이즈 제품 공급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이외 애플社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것은 고객 다변화와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