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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톱10'에 한국선수가 없네‥브리티시女오픈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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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한 명도 없잖아!'

    한국선수들이 여자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80만달러)에서 단 한 명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최악의 성적을 낼 전망이다.

    올해 19개 대회를 치르면서 총 9승을 합작한 한국선수들은 그동안 한 대회에서 '톱10'에 한 명도 들지 못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7일(한국시간) 영국 랭카셔의 로열 리덤&세인트앤스GL(파72·646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0번홀을 마친 현재 44세의 노장 셰리 스타인하우어(미국)가 단독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7일 오전 0시20분 현재

    3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임한 스타인하우어는 이날 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합계 8언더파로 2위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 3타 앞서 있다.

    프로통산 6승을 거둔 스타인하우어는 1998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가장 최근 우승 기록은 2004년의 사이베이스클래식이다.

    한국선수는 '에이스' 박세리(29·CJ)의 기권에 이어 김미현(29·KTF)이 커트 탈락하면서 분위기가 침체됐다.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우승경쟁을 벌였던 미셸 위(17)도 이날 합계 6오버파 294타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27위권으로 최근 네 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톱5' 안에 들었던 위로서는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이전까지 미셸 위의 메이저대회 최악의 성적은 2003년 US여자오픈 때 기록한 공동 39위였다.

    위는 이날 버디를 4개 잡았으나 트리플보기 1개,더블보기 1개,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한국선수 중에는 한희원(28·휠라코리아)과 김주미(22)가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5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4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했고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16번홀까지 5오버파를 쳐 합계 5오버파로 26위권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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