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개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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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기 개조사업에 뛰어 들었다.
대한항공은 부산 김해공장에서 자사가 보유한 B747-400 중 1대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10대의 여객기를 순차적으로 개조한다고 3일 밝혔다.
개조될 여객기는 대부분 도입한 지 10년 이상된 기종이다.
대한항공은 화물기 개조사업을 통해 현재 18대인 화물기를 2010년까지 30대로 늘려 국제항공화물 운송 1위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형 화물기 1대는 1500억원이나 되지만 개조하는데는 280억원 정도면 된다"며 "앞으로는 다른 항공사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대한항공은 부산 김해공장에서 자사가 보유한 B747-400 중 1대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10대의 여객기를 순차적으로 개조한다고 3일 밝혔다.
개조될 여객기는 대부분 도입한 지 10년 이상된 기종이다.
대한항공은 화물기 개조사업을 통해 현재 18대인 화물기를 2010년까지 30대로 늘려 국제항공화물 운송 1위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형 화물기 1대는 1500억원이나 되지만 개조하는데는 280억원 정도면 된다"며 "앞으로는 다른 항공사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