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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낙폭과대주 '상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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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실적부진을 이유로 급락했던 주식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낙폭과대주,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강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답답한 박스권 등락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큰 폭으로 올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최근 두달간 30%가 넘게 올랐고, LG필립스LCD도 저점대비 24%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중입니다.

    삼성SDI, LG화학, 기아차 등도 상승대열에 동참중입니다.

    이들 기업은 실적부진 등 악재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던 것은 물론 증권가로부터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악재가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돼 빠질만큼 빠졌다는 시각이 형성되면서 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기업에 대한 엇갈리는 전망과는 달리 기관의 매수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관은 삼성전기를 두달간 무려 470만주 넘게 사들이고 있고, 삼성SDI도2주간 43만주를 순매수중입니다.

    이밖에 LG화학과 기아차도 지난달 말부터 누적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시장도 이런 흐름은 마찬가지입니다.

    지오텔트라이콤, 젠트로, 엑스씨이 등 신규상장 후 공모가 크게 밑도는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가 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와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며 낙폭과대주들의 상승시도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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