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메리츠화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한국 이철호 연구원은 1분기 자보인수 강화와 장기보험의 고성장 등에 힘입어 실질적인 수정순익이 4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장기보험의 외형 성장과 사업비율의 회귀, 투자이익의 유기적 성장을 통해 꾸준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시각에 부합했다고 평가.

연기했던 광고 선전비 집행이 이루어질 경우 의미가 반감될 수 있다는 점과 전반적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간 이익 전망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1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