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닷새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31일 0.97포인트(0.17%) 상승한 557.66으로 마감됐다.

장 초반 66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오름폭이 축소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NHN(0.19%) 하나투어(3.37%) 동서(2.61%) 등은 강세였고,LG텔레콤(-2.36%) CJ홈쇼핑(-1.68%) 등은 약세였다.

조선업황 호조세를 바탕으로 삼영엠텍(3.84%) 오리엔탈정공(2.08%) 화인텍(2.20%) 등 일부 조선기자재업체가 오름세를 보였다.

중앙디자인은 송도 유원지 내 대규모 테마파크가 건립된다는 소식으로 3.44% 올랐다.

신규 상장주 젠트로는 이날 7.40% 급등하면서 상장 후 5일째 급등했다.

반면 2분기 25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레인콤은 2.09% 하락,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