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인터파크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77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31일 우리투자 박 진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해 규제리스크 노출로 이익 악화가 불가피하며 향후 시장대응력도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경품용 상품권 판매 제도가 폐지될 경우 이익 기반의 약화가 불가피할 것이며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인터넷 커머스 시장에 대한 대응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과 2008년 영업이익을 각각 93억원과 141억원으로 평균 44%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