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러시아 증시가 세계 주식시장을 리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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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영국 증시(FTSE)가 세계 증시를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31일 서울증권 지기호 차티스트는 "세계 주식시장이 동조화되고 있고 또한 선행적 시장과 후행적 시장이 존재하는 데 올해 가장 먼저 고점이 나온 곳은 일본 증시이며 저점은 코스피와 거의 유사하게 나왔다"고 비교했다.
그러나 이달 둘째주 주봉 전환선이 전 세계적으로 하락할 때 조정폭이 가장 깊었던 곳은 다우,일본,한국,독일,호주,브라질,영국,러시아 순.
반대로 세째주 저점을 기록한 후 최근까지 상승폭이 가장 컸던 나라는 영국,러시아,미국(다우),한국,일본 등으로 순서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즉, 영국과 러시아 등 산유국 주가가 매물대를 먼저 상향 돌파할 경우 코스피도 이에 편승할 수 있다고 기대.
지 연구원은 "따라서 장중에는 상관계수가 높은 일본과 같이 움직일 수 있으나 강한 증시-영국과 러시아-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엘리어트 파동상 5파 조정후 A-B-C파 반등 국면에 있어 앞으로 영국 증시의 파동이 어떻게 형성되는 지 여부가 앞으로 시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31일 서울증권 지기호 차티스트는 "세계 주식시장이 동조화되고 있고 또한 선행적 시장과 후행적 시장이 존재하는 데 올해 가장 먼저 고점이 나온 곳은 일본 증시이며 저점은 코스피와 거의 유사하게 나왔다"고 비교했다.
그러나 이달 둘째주 주봉 전환선이 전 세계적으로 하락할 때 조정폭이 가장 깊었던 곳은 다우,일본,한국,독일,호주,브라질,영국,러시아 순.
반대로 세째주 저점을 기록한 후 최근까지 상승폭이 가장 컸던 나라는 영국,러시아,미국(다우),한국,일본 등으로 순서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즉, 영국과 러시아 등 산유국 주가가 매물대를 먼저 상향 돌파할 경우 코스피도 이에 편승할 수 있다고 기대.
지 연구원은 "따라서 장중에는 상관계수가 높은 일본과 같이 움직일 수 있으나 강한 증시-영국과 러시아-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엘리어트 파동상 5파 조정후 A-B-C파 반등 국면에 있어 앞으로 영국 증시의 파동이 어떻게 형성되는 지 여부가 앞으로 시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