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휴테크 경영] 동부그룹 ‥ 가족여름캠프 직원에 인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그룹은 직원들을 위한 휴가 지원,직원 자녀를 위한 여름 캠프 등 다양한 휴테크 경영을 펼치고 있다.

    평소 추진하는 'EVP(직원 가치제안)' 전략에 따라 '유능한 인재가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김준기 동부 회장도 평소 "좋은 회사는 곧 좋은 직원들이 만드는 것이며,좋은 직원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일할 맛 나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휴테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동부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경영진에 대한 신뢰(Trust) △업무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Pride) △동료들과 일하는 재미(Fun) 등을 위한 여건 마련에 나서고 있다.

    먼저 다른 그룹 못지않은 휴가 지원 제도를 들 수 있다.

    매년 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동해안에 하계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 양양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오토 캠핑장과 방갈로,그늘막 등 숙박 시설을 마련해 임직원 가족들이 무료로 이용하게 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휴가기간 동안 전국의 한화콘도와 대명콘도 등 20여 곳의 콘도 시설과 연수원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항 칠포해수욕장 등 유명 해수욕장과 도고 온천,파라다이스 호텔,인천 송도유원지 등에도 휴양소를 운영 중이다.

    동부는 직원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매년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동부가족 여름캠프'가 그것.여름철마다 곤지암 동부종합연수원에서 실시되는 이 캠프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은 물론 부모의 일터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매년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지난해의 경우 도예 실습 및 가족신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직원의 대학생 자녀를 캠프 교사로 활동하게 하는 등 '하나 된 가족'을 느끼게 했다.

    이 때문에 캠프 참가 인원도 지난해 임직원 자녀 377명과 부모 339명이 참석했을 정도로 직원 및 가족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올해는 동부종합연수원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박3일간 로봇 월드컵 경기,자연 학습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는 아울러 2004년부터 '동부가족 어린이 영어캠프'도 운영,직원 자녀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는 이 밖에 휴가 기간이 아닌 평소에도 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열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부증권이 매년 한 차례씩 운영하는 '임직원 자녀 경제교육'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동부증권의 여의도 본사에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주식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저축과 투자에 대한 중요성 △재미 있는 경제이야기 등을 교육한다.

    지난해의 경우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회사 주식 10주씩을 무료로 증정,아빠와 엄마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 동부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임직원 부모 22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근무 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하는 '부모 초청 큰잔치'를 열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동전쟁 예상보다 짧아질까"기대감에 美증시 반등

      중동 전쟁이 예상만큼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4일(현지시간) 전쟁 이후 처음으로 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증시는 반등으로 출발했다.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에 S&P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각각 0.4%,0.2% 올랐고 나스닥은 0.8%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전 날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을 지원하겠다고 발언한데 이어, 이 날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지원책을 곧 내놓겠다고 밝히면서 전쟁 발발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74.07달러로 0.6% 내렸고, 5월 인도분브렌트유는 81.08달러로 0.4% 하락했다. 약세를 지속해온 비트코인이 7만1천달러를 넘어서며 한 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날 뉴욕 증시에는 “이란이 미국과 간접 접촉을 통해 종전 협상을 시도했다” 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로 전쟁이 예상보다 짧아질 수 있다는 추측이 확산됐다. ICE달러지수는 2일간의 초강세후에 이 날은 98.932로 0.2% 하락했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링겐 은 "에너지 부문은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는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와 전반적인 시장 신뢰도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오전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히면서 이란의 방어 체계가 파괴됨에 따라 이란 내륙 깊숙한 곳까지 공격을 강화할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총 12개국이 이번 분쟁에 휘말렸으며, 이란은 중동 전역의 미군 기지와 대사관을 공격했고, 이스라엘은 이란과 연계된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과 지상 공격을 시

    2. 2

      美 2월 민간 일자리 6만3000개 늘어…7개월 만에 최대

      2월에 미국 민간 기업들이 6만 3천 개의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를 웃돌고 7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미국 노동 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급여처리회사인 ADP는 2월중 민간 부문 일자리가 7개월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6만3천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이 수치가 4만8천개(다우존스 집계)~5만명(블룸버그 집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억제한 이후 1년만에 미국 고용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ADP의 수석 경제학자인 넬라 리처드슨은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 근속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새로 생긴 일자리의 대부분은 주로 의료 서비스 업종과 교육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 및 정보 부문도 증가에 기여했다. 이직한 근로자 의 임금은 전년 대비 6.3% 상승했는데, 이는 1월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된 수치이다. 직장을 유지한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4.5%를 유지했다.현재 미국 경제는 과거에 비해 일자리 창출 속도가 훨씬 느린데, 이는 노동 가능 인구 증가율 둔화와 미국의 높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은 고용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주 이란 전쟁이 인플레이션 등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ADP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노동 시장 지표로서 2차적 위치에 있으나 연방 정부의 공식 고용 보고서 발표 지연이 반복되면서 점점

    3. 3

      베선트 "호르무즈 유조선 통과 지원, 관련해 곧 발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 속에서도 원유 시장은 공급이 충분한 상태이며, 미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일련의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 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걸프만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에 수억 배럴의 원유가 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 근방에 유조선들이 적체돼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베선트 장관의 언급 이후 국제 유가가 처음으로 하락으로 돌아섰다. 미국산 서부 텍사스중질유(WTI)는 오전 8시 18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배럴당 1.1% 내린 73.7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도  80.83달러로 0.7% 내렸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난 주말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전 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할 수 있다고 시사한 후 상승세는 전 날보다 둔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US IDFC)에 걸프만 해상 무역에 대한 정치적 위험 보험과 재정 보증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베선트 장관은 "따라서 미국 정부는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이 유조선들이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에너지 순수출국이지만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국내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가솔린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이 커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