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性] 집에 있는 보물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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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은 동물들과 같이 주기적인 발정기의 냄새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각적 자극에 의해 동기가 유발되는 특이성이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성생활에 미치는 계절적 영향은 단지 호르몬의 변화에 국한하지 않고,여름 더위에 따른 노출의 영향이 더 클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성생활의 빈도를 조사한 연구들을 보면 성생활이 가장 활발한 종족은 날이 더운 중동이나 중남미,문화적으로 노출이 많은 옷차림이 일상화된 의복 전통을 가진 나라들이다.
옷차림부터가 보수적인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동북아 나라들은 현저히 빈도가 떨어진다.
봄이 여성의 계절이라는 말은 옛말.최근 초미니와 민소매가 인기 절정을 이루면서 여성의 계절이 여름으로 바뀌었다.
요즘 길거리에 나가보면 여성들의 노출이 더욱 대담해져 거의 헐벗는 패션이다.
탱크톱 미니스커트 배꼽티에다 그동안 음지에 숨어있던 브라끈을 양지로 이끌어내고 심지어 팬티를 밖으로 끄집어내기도 하며 가슴과 등을 훤히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흘리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다. 가끔 TV를 통해서 영화제 시상식에서나 볼 수 있던 장면들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여성의 74%가 "자신감만 있으면 몸매를 드러낼 수 있다(?)고 답해 노출에 관한 달라진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게다가 올해 패션 모토는 더 짧게,더 슬림하게,더 화려하게(?)란다.
더 개성있게,더 과감하게,더 섹시하게 진화했다.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형 인간'이 아니고서야 이제 노출 패션을 거부할 수 없게 됐다.
신체 노출은 결국 자기만족의 표현이다.
인간에게 의복은 신체를 감추면서도 드러내고 싶어하는 양면성이니까.
지나친 노출 패션이 성범죄를 부른다는 지적도 있다.
이는 여성의 노출 패션을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데서 기인한다.
남성들은 시각에 의해 성욕이 자극되므로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도 없는 길을 가다가 떨어져있는 돈을 발견했을 때 생기는 갈등과도 같은 이치다.
그러나 남자들의 성욕은 스스로 제어해야 한다.
누구나 본능대로 행동하지는 않는데 우리 사회는 유독 남성의 성욕에 관해서는 관대한 것 같다.
이제는 노출에 대해 자연스럽게 봐주는 시각이 더 필요하다.
우스갯소리로 베트남 여성들이 치마를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가면 이를 빤히 쳐다보는 사람은 한국 남성들뿐이고 외국의 누드 비치에 가서 사진 찍는 이들도 한국 남성들이란다.
문제는 남성들이 직장에서나 거리에서 이런 여성들을 보다가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아내의 패션과 비교를 하게 된다.
수더분하게 입고 있어야 안심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섹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야하고 섹시한 옷을 입고 있다면 또 뭐라고 할 것인가? 남성들의 이중잣대는 고무줄 잣대임에 틀림없다.
남성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여성들의 야한 옷차림은 은연중 반기지만 아내나 딸의 아슬아슬한 옷차림은 못 참는다.
뭇 남성들이 게슴츠레한 시선으로 자신의 아내나 딸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불쾌해한다.
시각에 약한 남편들의 시선을 끌 기회가 왔다.
항상 7월 말 8월 초가 피서의 피크이고 보면 어느 가정이나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아내는 큰맘 먹고 야한 수영복 하나 준비하자.물론 언제 산지 기억조차 안 나는 퍼대기만한 남편의 수영팬티도 쳐다보기 민망한 손바닥만한 걸로 바꿔주자.물가에 가서 텐트 속에서 갈아입고 나온 아내와 남편은 서로 쳐다보면서 아마 엄청 놀랄 것이다.
"내 아내가 저렇단 말이지." "내 남편도 참 섹시하네.이게 웬일이래."
길거리에 다니는 젊은 여자만 쳐다본 걸 속으로 회개하며 수영보다 더 급한 볼일 보러 다시 텐트 속으로 들어갈걸….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 대표
www.sexeducation.co.kr
그러므로 인간의 성생활에 미치는 계절적 영향은 단지 호르몬의 변화에 국한하지 않고,여름 더위에 따른 노출의 영향이 더 클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성생활의 빈도를 조사한 연구들을 보면 성생활이 가장 활발한 종족은 날이 더운 중동이나 중남미,문화적으로 노출이 많은 옷차림이 일상화된 의복 전통을 가진 나라들이다.
옷차림부터가 보수적인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동북아 나라들은 현저히 빈도가 떨어진다.
봄이 여성의 계절이라는 말은 옛말.최근 초미니와 민소매가 인기 절정을 이루면서 여성의 계절이 여름으로 바뀌었다.
요즘 길거리에 나가보면 여성들의 노출이 더욱 대담해져 거의 헐벗는 패션이다.
탱크톱 미니스커트 배꼽티에다 그동안 음지에 숨어있던 브라끈을 양지로 이끌어내고 심지어 팬티를 밖으로 끄집어내기도 하며 가슴과 등을 훤히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흘리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다. 가끔 TV를 통해서 영화제 시상식에서나 볼 수 있던 장면들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여성의 74%가 "자신감만 있으면 몸매를 드러낼 수 있다(?)고 답해 노출에 관한 달라진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게다가 올해 패션 모토는 더 짧게,더 슬림하게,더 화려하게(?)란다.
더 개성있게,더 과감하게,더 섹시하게 진화했다.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형 인간'이 아니고서야 이제 노출 패션을 거부할 수 없게 됐다.
신체 노출은 결국 자기만족의 표현이다.
인간에게 의복은 신체를 감추면서도 드러내고 싶어하는 양면성이니까.
지나친 노출 패션이 성범죄를 부른다는 지적도 있다.
이는 여성의 노출 패션을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데서 기인한다.
남성들은 시각에 의해 성욕이 자극되므로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도 없는 길을 가다가 떨어져있는 돈을 발견했을 때 생기는 갈등과도 같은 이치다.
그러나 남자들의 성욕은 스스로 제어해야 한다.
누구나 본능대로 행동하지는 않는데 우리 사회는 유독 남성의 성욕에 관해서는 관대한 것 같다.
이제는 노출에 대해 자연스럽게 봐주는 시각이 더 필요하다.
우스갯소리로 베트남 여성들이 치마를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가면 이를 빤히 쳐다보는 사람은 한국 남성들뿐이고 외국의 누드 비치에 가서 사진 찍는 이들도 한국 남성들이란다.
문제는 남성들이 직장에서나 거리에서 이런 여성들을 보다가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아내의 패션과 비교를 하게 된다.
수더분하게 입고 있어야 안심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섹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야하고 섹시한 옷을 입고 있다면 또 뭐라고 할 것인가? 남성들의 이중잣대는 고무줄 잣대임에 틀림없다.
남성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여성들의 야한 옷차림은 은연중 반기지만 아내나 딸의 아슬아슬한 옷차림은 못 참는다.
뭇 남성들이 게슴츠레한 시선으로 자신의 아내나 딸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불쾌해한다.
시각에 약한 남편들의 시선을 끌 기회가 왔다.
항상 7월 말 8월 초가 피서의 피크이고 보면 어느 가정이나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아내는 큰맘 먹고 야한 수영복 하나 준비하자.물론 언제 산지 기억조차 안 나는 퍼대기만한 남편의 수영팬티도 쳐다보기 민망한 손바닥만한 걸로 바꿔주자.물가에 가서 텐트 속에서 갈아입고 나온 아내와 남편은 서로 쳐다보면서 아마 엄청 놀랄 것이다.
"내 아내가 저렇단 말이지." "내 남편도 참 섹시하네.이게 웬일이래."
길거리에 다니는 젊은 여자만 쳐다본 걸 속으로 회개하며 수영보다 더 급한 볼일 보러 다시 텐트 속으로 들어갈걸….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 대표
www.sexeducat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