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곳에서 실시된 7·26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수준이어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4개 지역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16.3%로 지난해 10·26재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26.6%보다 10%포인트가량 낮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