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강원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영월 등 5개 지구에 임대주택 465가구를 우선 공급합니다.

주택공사에 따르면 임대주택 우선공급 지역은 주문진 교항 124가구, 속초 조양 122가구, 동해 이도 66가구, 영월 하송 48가구 등이며 입주자는 2년 범위내에서 별도 협의하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합니다.

주공은 이와함께 강원도 평창군과 인제군 등 12개 읍·면 이재민 354가구가 임시 거처로 사용중인 컨테이너에 씽크대와 가스대 등 2억원 상당의 주방기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