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5만900원을 제시했다.

26일 한화 전현식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3.3조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해 고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이미 진출 경험이 있는 국가에서 경쟁우위 공종 위주의 수주전략을 통한 양질의 플랜트 수주로 성장과 이익 증가를 동시에 추구할 것으로 전망.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연간 수주 목표 2.5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