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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에게 가전용품은 자신의 취향을 나타내는 일종의 '패션' 상품이다.

가전용품은 공략대상이 주부란 점을 비롯해 TV전시 판매의 효율성 등 여러 측면에서 홈쇼핑과 궁합이 맞는 상품으로 꼽힌다.

홈쇼핑 히트상품인 (주)부원인터내쇼날(대표 강원구 www.edokebi.com)의 핸드믹서기 브랜드 '도깨비방망이'가 대표적 사례다.

'도깨비방망이'는 14년 동안 2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시장점유율 70%를 기록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수입제품과 유사 국내제품 10여 개를 모두 합쳐도 '도깨비방망이' 판매량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이쯤 되면 주방 소형가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도깨비방망이'가 이처럼 성공한데는 '가격' '트렌드' '성능' 등 3박자를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커터와 분쇄, 믹서, 다지기 등의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실용성, 높은 경제성, 그리고 색상, 디자인 등을 트렌드에 맞춘 게 주부들에게 먹혀든 것.연간 매출액이 수백억 원대에 이르는 소형가전의 '블록버스터' 상품을 탄생시킨 (주)부원인터내쇼날 강원구 대표의 시야는 지금 국내가 아니라 세계로 향해 있다.

첫 번째 타깃이 바로 중국시장이다.

지난 2월 중국 동방 CJ홈쇼핑에 진출한데 이어 이달 중 중경 GS홈쇼핑을 통해 '도깨비방망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이나 9월에는 대만에서 가장 큰 홈쇼핑 업체인 동삼홈쇼핑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형 가전회사로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 회사의 거시적 목표는 글로벌 소형가전 회사입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무섭게 뛰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품질중심'과 '고객중심', 그리고 '연구중심' '투명경영'이라는 4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영원한 1등 제품은 없다"고 말하는 강 대표는 '도깨비방망이'가 14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은 요인을 품질에서 찾는다.

지금까지 250만대 이상을 만들면서 핸드믹서기가 갖춰야 할 최고의 품질조건을 만족시켰고, 이러한 무결점 완벽주의가 고객의 사랑으로 연결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도깨비방망이 제품 하나로 국내를 석권하고 (주)부원인터내쇼날이 (주)부원생활가전으로 명칭이 바뀌어 CI/BI를 변경.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생활가전기업으로 발돋음하고, 각종 생활가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에 글로벌기업으로 향한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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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강원구 대표 "혁신을 성장엔진 삼아 세계시장 공략"

"열심히 하다보니 결국 기회가 오더군요.

중국시장을 발판삼아 해외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주)부원인터내쇼날 강원구 대표는 잘나가는 중소기업 오너답게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난다.

그는 회사의 성장엔진을 '혁신'에서 찾는다.

혁신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가 바로 강 대표가 말하는 회사의 지향점이다.

"홈쇼핑은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보장해주는 최적의 유통채널"이라고 말하는 강 대표는 "한결같은 품질제일주의가 고객들에게 믿음을 준 것 같다"고 설명한다.

강 대표는 조만간 핸드블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출 계획이다.

각종 믹서기류를 비롯해 주방가전, 나아가서는 생활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게 그의 포석이다.

단일품목만 취급해서는 회사가 성장하는데 장기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술'과 '서비스'를 밑천삼아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젊은 CEO의 열정이 아름답다.